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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2. 불륜 b 이야…

​ ​ ​#2nd​#파울로 코엘료#불륜 ​ ​가에 있는 책에서 독서 중이다.한 번쯤은 읽은 적이 대부분이고, 읽을 만한 것이 조금 있고, 사놓고 읽지 않은 것도 네 다섯 권 있는 것 같다."불륜"은 읽고 있는 책 중 한 권이다.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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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 페이지가 좀 있는 본 이옷옷코, 아기가 이유 없는 고열에 시달리는 중이라 하루 1 꾸짖지 못 했다.아기가 자는 시간을 활용하고 2틀에 걸쳐서 거의 다 읽었고, 마지막 페이지는 3일 만에 읽었다.파울로 코엘료 소설의 대부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그 자리에서 한꺼번에 읽어 버리지만, '아크라 문서'와 '불륜'은 좀 지루하다고 생각해 반절 정도 읽고 있었다.결말은 좀 뻔했지만 주인공의 심리묘사를 잘 모르는 여자의 마음을 대변해줘서 좋았고 중간 삽화가 인상적이었고 무라카미 류 책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정사 장면 묘사(?)가 재미있었다. ᄏᄏᄏᄏ아기와 함께하는 독서라고 읽기에만 바빠서, 매번 내 생각을 책장만큼 모아 정리한 리뷰는 좀 어려울 것 같지만 책장의 책을 하나씩 읽고, 짧게라도 리뷰하고, 좋은 문구를 필사(?) 대신 타자하고... ᄒᄒᄒ 헌책방에 내놓아서 팔 생각이야#내 책장의 미니멀 중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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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댓글이 많았고 꽤 도발적인 장면도 몇 페이지 재밌었는데 핸드폰에 있는 페이지는 이정도.결국 불륜은 본인의 자기성찰과 가족을 향한 사랑을 일깨워버리고 끝맺는다... 식상한 결말 바울 코엘료는 항상 정직하게 책을 마무리하는 것 같다.사람의 알 수 없는 심리와, 종교와 철학을 동원해서다. 아이가 아파서, 이틀 늦은 두번째 본 리뷰 끝~